[한국미디어일보 최영 기자] 오는 4월 11일(토)부터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영욱)에서
어린이·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연다.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학교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온가족이 함께하는 뮤직드라마”같은
건전여가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영상, 그리고
연극 장르와 함께 클래식 대가들의 작품과 인생을 듣고 이야기로 체험한다.
전문가들에 의한 작품 해설과 감상법 배우기, 그리고
감상소감을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예술교육’하면 기능교육에 지친 우리 자녀들에게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부담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예술감상 프로그램”이다.
학교 교육에서는 접할 수 없는 생생하고 유익한 현장체험예술교육이 될 것이다.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슈만, 쇼팽, 베르디, 브람스의 작품 세계를 접 한 후에 마지막 주 수업에는 그들의
음악과 인생을 전문 배우들에 의한 연극과 실황 연주로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음악 속에 녹아 있던 크고 작은 이야기들이 배우들의 대사와 연주를 통해 우리들을
타임캡슐을 타고 과거 속으로 데리고 간다.
과거의 역사일 수도 있고, 오늘의 우리
이야기일 수도 있는 오묘한 뮤직드라마가 펼쳐진다.
클래식 음악과 친구가 되며, 동기간·가족간에도 화목해 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4월 11일(토)부터 4주 교육 프로그램을 1기수로
하여 7기수에 걸쳐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방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노원문화예술회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실제 공연관람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2) 2289-677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