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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퇴직자들의 생존해법...창업 체험 교육 전문업체, ㈜해보고

최영 기자 | 승인 15-04-09 22:13 | 최종수정 18-08-08 16:56(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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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퇴(半退)라는 용어가 따로 생겨날 정도로, 퇴직자들의 생계문제는 심각하다. 고용불안으로 정년 보장이 어려울뿐더러, 설사 정년을 채우고 퇴직하였더라도 기대 수명이 늘었기 때문에 생계가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기대수명은 2013 기준으로 81.9세로, 40 동안 20 가깝게 늘어났다. 그러나 정년 시기는 과거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창 ' 갑자기 직장에서 나오게 되어 생계를 혼자 힘으로 해결해야 무거운 과제가 주어진다.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노후 대비를 제대로 해놓고 퇴직을 맞는 퇴직자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가계를 꾸려가다 보면 자신의 노후까지 챙길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퇴직자들은 아무것도 갖추지 못한 , 빈손으로 자신의 길을 다시 개척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라고 있다. 퇴직은 일의 끝이 아닌, 새로운 일의 시작인 셈이다.

 


그러나 고령의 퇴직자가 일자리를 얻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퇴직 새롭게 얻게 되는 일자리들은 대부분 수입이나 안정성에 있어서 질이 떨어지는 것들로 나타났다. 2014 장년층 퇴직자들 중에서 재취업한 이들 45.6% 임시직, 일용직이라는 통계 결과가 있다. 재취업한 퇴직자들의 평균 임금은 184 정도로, 이는 20 이상 장기 근속한 근로자 평균임금의 3분의 1수준이라고 한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퇴직자들이 생각하는 것은 바로 창업이다.

특별한 기술이나 전문지식, 인맥 네트워크가 없더라도 빠른 시간 내에 있는 일은 창업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신규 창업자들 많은 수가 직장에서 퇴직한 창업한 케이스라는 것은 고용시장에서 빠져 나오는 인력들이 창업시장으로 몰렸음을 의미한다. 창업인구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기 시작하면서 항상 증가하여 왔다. 고용악화의 고착화가 예상되는 미래에도 창업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하게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창업 역시 생계 수단으로서 안정적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어쩌면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는 선택이다. 창업인구가 지나치게 증가하다 보니 자영업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경쟁이 극심하여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경우를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무런 경험도, 기술도 없는 창업자들이 처음 시작한 창업에서 성과를 낸다는 자체가 어찌 보면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다.

 

2013 자영업자들의 1 폐업률은 18.5% 육박하며, 3 안에 46.9% 업자들이 폐업을 한다는 통계가 있다. 그리고 폐업한 업종들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업종은 외식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통계가 보여주는 사실은, 폐업을 하는 업자들은 대부분이 경험이나 지식이 없는 초보 업자들이라는 것이다. 외식업은 생계 문제로 창업 시장에 떠밀린 초보 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업종이다. 창업에 대한 아무런 사전준비 없이 시작한 창업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나타내주는 지표이다.

 


하지만 그렇게 높은 폐업률에도 불구하고 창업시장으로 진입하는 신규 창업자의 수는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잠시 동안 소폭 감소하는 경우는 있어도, 여전히 신규 창업자의 비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실패의 부담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생계를 위하여 어쩔 없이 창업을 해야 하는 퇴직자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대변한다. 사실상 창업 외에 마땅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창업자들 대부분이 생계형 창업이라는 사실을 주지하면 이해할 있는 일이다.

 

그렇다고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실패확률이 높다고 해서 창업 역시 완전히 틀린 방법이라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폐업률이 높은 창업 환경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는 창업자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의 깊게 바라보아야 하는 부분은, 성공하는 창업과 실패하는 창업엔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창업에 실패하는 초보 창업자들은 별다른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창업을 하였다가 실패하게 경우가 많다. 그러나 철저히 준비하여 시장에 나선 창업자들은 성공률이 월등히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청년전용창업자금’ 사업을 통해 일대 창업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받은 창업기업 1169곳의 3년차(2 이상) 생존율은 98.1% 달했다. 명확한 창업목표 설정에서부터 재무관리, 입지선정, 판로개척에 이르는 단계별 교육을 제공한 효과가 생존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반퇴시대를 맞은 퇴직자들로서 가장 현실적이고 가능성 있는 대안은, 바로 창업에 대한 준비와 학습을 철저히 후에, 생존확률을 높인 창업을 하는 것으로 결론 내릴 있다.

확실한 노후대책이 있거나, 퇴직 바로 재취업에 성공한 퇴직자가 아니라면 거의 유일하다고 있는 방법이다.

 

특히 창업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이구동성으로 하는 이야기는 창업 전에 체험을 해보라는 것이다. 체험을 것과 하지 않은 것에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창업을 '만만하게' 보고 아무 생각 없이 달려든 창업자일수록 100 100패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경험이 없고 준비가 창업자의 실패확률이 높다는 것은 위에서 이미 언급한 부분이다.

 

그렇기에 퇴직 안정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주요 키워드는 '창업 체험과 준비' 셈이다.

 

그러나 막상 창업에 대한 준비 체험을 해보고자 마음을 먹어도 문제는 남는다. 창업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살던 퇴직자가 갑자기 창업을 준비하려 해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감을 잡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어디에서든 체험을 하려 해봐도 어디를 찾아가서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막막할 수밖에 없다.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보고 찾아가도 나이가 많으면 손사래를 치기 일쑤다.

 

이런 경우에는 예비창업자와 실제 운영 중인 매장을 연결해주는 업체를 활용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업체를 찾으면, 업체에 등록되어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체험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를 소개해주는 방식으로 창업 체험의 기회를 얻을 있을 아니라, 창업에 관한 제반 지식도 넓힐 있어 준비된 창업을 하기 위한 조건을 갖출 있다. 그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해보고가 국내 유일한 업체다.

 

()해보고에서는 예비창업자와 프랜차이즈 업체 간의 매칭 서비스를 통하여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 확률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는 ()해보고에서는 업종별, 지역별 분류를 통하여 예비창업자가 원하는 체험장을 소개해 주고, 체험 기간 동안의 각종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역량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해보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 www.ceomake.com 방문하면 ()해보고와 제휴를 맺은 매장의 목록을 확인할 있으며 업체들을 업종, 지역 조건을 달리하여 검색함으로써 자신의 원하는 조건에 정확히 부합하는 체험장을 찾을 있다. 업체의 목록을 확인한 , 체험매장 탐방, 체험근무, 가맹 상담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할 있다.

 



 

()해보고의 서비스에서 가지 돋보이는 부분은 단순히 창업자와 프랜차이즈 업체를 연결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창업자가 자립할 있는 기반을 갖추기 위한 체계를 갖추어 놓고 있다는 점이다. 분야의 창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20 명의 멘토풀을 생성해 놓고, 창업자들과의 상담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해보고의 이용연 대표는 ‘현재까지 창업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예비 창업인들이 총괄적인 도움을 받을 있는 서비스가 국내에 부족한 것이 문제였다’며, ‘예비 창업인들이 창업에 대한 계획 준비단계에서부터 실습, 매장오픈, 사후관리까지 창업과정을 케어할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ceomake에서 진행하는 일’이라 밝혔다.

 

특히, 2015 3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소상공인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정부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할 만하다. 정부로부터 공신력을 인증 받은 업체라고 해석할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반퇴시대, 오랜 시간 없이 달려왔음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야 한다는 것은, 기실 힘겹고 비참한 일 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누군가의 삶에 역경이 있는 이유는 사람을 위대한 사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말이 있다. 퇴직 자신만의 길을 스스로 개척한다는 것은 다른 관점에서 보면 크고 높은 세계와의 조우를 의미한다. 그런 뜻에서 은퇴를 반퇴가 아닌,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의미의 '환생'으로 부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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