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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 2천 개소로 확대

송윤성 기자 | 승인 15-04-16 11:51 | 최종수정 15-04-16 11:51(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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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약한 0세~2세 영아들을 주요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가 99%에 달하는 학부모 만족에 힘입어 총 2,000개 어린이집으로 확대 실시된다.

사업 첫 해인 '12년 950개소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2배로 늘린 1,800개소까지 확대했고, 올해는 200곳을 더 늘려서 총 2,000개소에 오는 12월 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방문간호사는 ㈔대한간호협회 서울시간호사회 소속 전문 간호사 52명이 담당한다. 이들은 두 달에 세 번 어린이집을 방문, 아이들의 발달상태와 건강·위생을 점검하고 영아들이 단체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전염성 질환 집단 발병을 예방한다.

또, 건강 이상 발견시 어린이집을 통해서 학부모에게 알려주고 학부모가 요청 시엔 병원을 연계해준다.

이들은 아이들의 발달 상태와 건강·위생 등을 건강기록부로 작성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방문간호사는 4일(16시간) 간의 직무교육 이수 후 어린이집에 파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각 1명씩 배치된 아동인권상담 전문요원에게 알리는 등 아동학대 모니터링 역할도 겸하게 된다.

아동인권상담 전문요원은 아동학대예방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수사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시·구 점검팀에 조사를 의뢰하는 등 즉각 조치하게 된다.

작년 이 서비스를 통해 발견된 감염성 질환 및 기타 질환은 총 958건(발달지연, 자폐 등 16건 포함)으로, ‘12년 257건, ’13년 624건에 이어 매년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으로 볼 때 간호사들의 세심한 관찰과 지속적인 점검이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발병 유형별로 보면, 수족구, 아구창, 결막염 등 감염성 질환이 20%, 구내염, 편도선염, 사시 등 기타 질환이 8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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