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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냄새를 보는 소녀 OST ‘그 남잔말야’ 23일 정오 공개

최영 기자 | 승인 15-04-26 12:34 | 최종수정 15-04-26 12:3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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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M.C THE MAX)가 참여한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다섯 번째 OST ‘그 남잔말야’가 23일(목) 정오에 최초로 공개된다.



‘그 남잔말야’는 엠씨더맥스의 다양한 매력을 한 곡 안에서 들어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노래로 곡의 정서를 살리고, 보컬과의 조화를 위해 절제된 연주를 펼친 드러머 전민혁과 베이시스트 제이윤의 센스가 돋보인다. 또한 박효신, 김범수, 나얼과 함께 ‘대한민국 4대 보컬’로 손꼽히는 이수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엠씨더맥스의 정규 앨범 못지 않게 곡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그 남잔말야’의 또 다른 매력은 독특한 편곡으로 완성된 곡의 구성이다. 심플한 건반 연주로 잔잔하게 시작한 곡의 도입부부터 드럼과 베이스, 현악기가 더해진 중반부, 왈츠 느낌의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펼쳐지는 후렴구까지 노래의 기승전결을 이루고 있어 또 하나의 엠씨더맥스표 명품 OST가 탄생했다. 특히 이별 후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노랫말이 짙은 감성을 가진 이수의 보이스와 만나 듣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엠씨더맥스의 ‘그 남잔말야’ 음원 발매와 동시에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이제 막 로맨스를 시작한 박유천(JYJ)과 신세경의 러브라인을 그린 뮤직비디오도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 두 사람은 벚꽃나무 아래에서 애틋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는 반면, 서로 엇갈리며 애태우는 장면들도 있어 극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준다.

‘그 남잔말야’ 음원은 4월 23일(목) 정오부터 멜론, 엠넷, 벅스,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다음 뮤직, 밀크(MILK), 비트(BEAT) 등 음악서비스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악 서비스 사이트를 비롯해 유튜브(YouTube)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연출 백수찬, 작가 이희명)>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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