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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프라이스 “인터넷 쇼핑몰 매매 해마다 증가세”

최영 기자 | 승인 15-11-09 11:44 | 최종수정 15-11-09 11:4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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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쇼핑몰을 개설할 수 있는 임대형 쇼핑몰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인터넷 쇼핑몰이 젊은층에게 손쉬운 창업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해마다 새로 만들어지는 쇼핑몰이 정확한 몇 개인지도 통계를 내기도 힘들다.


만들어지는 쇼핑몰이 늘어나는 만큼 문을 닫는 쇼핑몰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사라지는 사이트들은 모두 어떻게 되는 걸까?

가정주부 A(32) 씨는 최근 출산을 하면서 운영하던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접기로 했다. 1년간 운영하며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쇼핑몰이라 계속 운영해보려 했으나 육아와 병행하기가 힘들어 결국 사이트를 매각하기로 한 것이다.

과거에는 쇼핑몰 운영을 접는 경우 사이트를 폐쇄하거나 호스팅이 만료될 때까지 내버려두는 것이 전부였지만, 최근에는 A 씨와 같이 웹사이트 매매 거래를 중개해주는 사이트를 통해 부동산 매매 거래처럼 쇼핑몰을 양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2002년부터 인터넷 사이트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웹사이트 거래소 사이트프라이스(대표 최영식, siteprice.co.kr)는 인터넷 쇼핑몰 매매 시장의 크기가 해마다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이트프라이스에 등록되어 판매를 기다리는 사이트는 약 2,841개. 해마다 등록되는 매물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6개월 동안 등록된 매물은 4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321건이 등록되었던 것과 비교해 약 25%가 증가했다.

사이트프라이스 최영식 대표는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이나 도메인이 자산으로 인식된 지 오래다. 오프라인 가게를 양도할 때 권리금을 받는 것이 당연해진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는 전자 상거래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이나 인터넷 사이트 거래 역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사이트프라이스에 등록된 12,223건의 매물 중 77%에 달하는 9,382건의 매물이 판매되었을 정도로 높은 거래율을 보여,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거나 새로운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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