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는 한국 공예품 세계화를 위하여 정갑윤 국회부의장 주최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조달청, 문화재청
후원으로 “2015 정부조달문화상품 국회특별기획전”을 국회
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12.2(목)~3(금) 개최하였다.
국회 특별기획전은 올해 3회째다. 이번
전시회는 정부조달문화상품으로 선정되어 활동하는 조달청 산하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회원뿐만 아니라 문화재청 중요무형문화재, 행정자치부 지역향토명품 육성사업 선정작가, 문화체육관광부 제18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가 등 총 76명 장인들이 출품하여
예년보다 규모도 커지고 볼거리도 풍성했다.
고성배 회장은 공예인들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정부 문화융성위원회의 관심을 촉구 했고,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5천년 전통을 이어가는 공예작가들의 활동에 미력하나마
도움 되고자 국회행사를 준비 하였다라고 하였다. 주 후원기관인 조달청 김상규 청장은 공예지원정책과 나라장터
운용에 대하여 인사말을 하였다.
개막식 후 김상규 조달청장과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전통문화상품의 공공구매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축하공연으로는 한류의 새 바람을 선도하는 넥스트 K-pop(월드국악과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관객과 소통하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하는 국악 그룹)이 제주도 설화를 기반으로 한
융합공연을 선보였다.
대회장을 맡은 정갑윤 국회부의장을 비롯하여 이주영, 장윤석, 한기호, 홍문종, 김태원, 김진태, 신동우, 김영환, 이상민, 주승용 의원 등이 격려차 다녀갔으며 아제르바이잔, 캄보디아, 체코, 도미니카, 그루지아, 요르단, 쿠웨이트, 파라과이, 우크라이나, 베네수엘라, 튀니지 주한대사 등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한국 공예의 진수를 맛보았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는 정부대전청사에 전시관과 사무국을 두고 정부에 조달하는 문화상품 공모전과 선정 및 지정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고성배 회장은 2016년 사업으로 중국 원,명,청대 황제가 공자제사를 지내고 중국 최고의 학부로서 교육을 통치하던 북경의 공묘국자감에서 특별전을 추진하고 이어
북경국제무역박람회에 출품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미디어일보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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