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6영덕해맞이축제 등 해맞이 축제, 포항과메기, 울진대게 등 겨울 먹거리 축제와 빙벽, 썰매 등 겨울 레포츠 축제를 마련하고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해넘이·해맞이 행사로는 2016영덕해맞이행사(경상북도/영덕군)가 2015년 12월 31일(17:00)부터 2016년 1월 1일(09:00)까지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전야행사로 영해별신굿, 월월이청청 공연, 지역민 축하공연 등이 개최되고, 자정행사로 입장퍼레이드, 시군 상징등 점등식, 제야의 종 타종, 신년메시지 낭독, 새해희망퍼포먼스,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일출행사로는 대북공연, 새해찬가, 새해인사, 희망풍선날리기 행사가 개최되며 이외에도 새해음식나누기, 특산물장터,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포항시/포항시축제위원회)는 2015년 12월 31일부터 2016년 1월 1일까지 포항시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2일간 개최된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서는 12월 31일 19시부터 전야행사로 풍물패 길놀이, 포항의 미래 음악인들의 공연, 버스킹 경연대회 등의 행사가 개최되고 자정행사(23:30~00:15)로 희망 2016 사자성어 연출, 새해 신년메시지 전달, 카운트 다운, 디지털 타종식, 멀티미디어쇼 등이 개최되며 해맞이 행사(07:00~07:50)로는 대북공연, 신년시 낭송, 새해인사, 해맞이(일출 07:32분 예상), 헬기 축하비행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얼음조각 경연대회, 1만명 떡국나눔행사, 소망단지, 한반도 통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그밖에도 시군별로도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를 자체 계획하고 대북공연, 신년메시지, 일출참관, 소원성취 풍선띄우기, 떡국나눔행사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 특색있는 겨울 축제로는 2015상주곶감한우축제(상주시/상주곶감한우축제추진위원회)가 2015년 12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3일간 상주시 상주곶감유통센터 및 상주한우홍보테마타운에서 개최된다.
금년 5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에서는 상주곶감가요제를 비롯하여 관광객을 위한 즉석장기자랑, OX퀴즈, 곶감씨 멀리보내기, 불고기시식, 곶감염색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포항과메기겨울바다축제(포항시/경북매일신문)가 2015년 12월 30일부터 2016년 1월 1일까지 3일간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가수초청공연, 소원소지, 떡국시식, 과메기·문어·고래 고기 시식 등의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안동암산얼음축제(안동시/안동축제관광재단)는 2016년 1월 9일부터 1월 17일까지 9일간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6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에서는 얼음썰매, 스케이트타기와 함께 볼거리 행사로 얼음빙벽, 얼음조각을 전시하고, 체험행사로 빙어낚시 체험과 함께 빙상자전거, 유로번지 등의 행사와 전통적 얼음 채취·운송·보관법을 시연하는 장빙제, 놀이단 한(寒)식구의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2016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국제산악연맹(UIAA), 아시아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 경상북도 / 청송군, 경상북도산악연맹)이 2016년 1월 16일부터 1월 17일까지 2일간 청송군 부동면 얼음골에서 개최된다.
6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서는 남·여 난이도 및 속도 경기를 비롯하여 방문객을 위한 추억의 설매타기, 겨울 전통먹거리 행사, 청송 꽃돌전시, 산악용품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한편 이에 앞서 청송군에서는 216년 1월 9일부터 1월 10일까지 양일간 청송전국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울진군/울진대게와붉은대게축제추진위원회)가 2016년 2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3일간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한마음광장에서 개최된다.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게무료시식행사를 비롯하여 원조마을 찾기, 대게줄당기기, 대게김밥만들기, 월송큰줄당기기 등의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김천시/김천문화원)가 2016년 2월 22일 직지사천 고수부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달집태우기, 줄다리기, 섶다리 밟기, 연날리기 체험, 새해 기원문 작성과 함께 정월대보름 음식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시군별로 정월대보름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새해 해맞이 행사와 다양한 겨울축제로 나들이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대책, 관광객 편의시설 점검 등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새해에도 우수한 축제를 계절별로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여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기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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