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성인남녀 76%, 가격 올라도 기호식품 이용할 것

최영 기자 | 승인 16-01-28 21:04 | 최종수정 16-01-28 21:04(편집국)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담배, 라면, 소주 등. 최근 현대인들이 애용하는 기호식품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주로 소비하는 성인남녀 10명 중 약 8명은 비용이 오르더라도 기호식품을 이용할 것이라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윤병준)가 성인남녀 850명을 대상으로 ‘기호식품과 가격 부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자주 이용하는 기호식품이 있는지’ 묻자, 응답자의 94.9%가 ‘있다’고 답했다. 반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5.1%에 그쳐 대부분의 성인남녀가 기호식품을 즐겨 이용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인남녀가 자주 이용하는 기호식품(*복수응답)은 ‘커피(65.2%)’였다. 다음으로 ‘라면(26.5%)’, ‘술(19.6%)’, ‘과자(19.5%)’, ‘담배(17.5%)’ 등이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성인남녀들은 기호식품 가격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잡코리아가 ‘기호식품을 이용하며 가격 부담을 느껴본 적이 있는지’ 묻자, 응답자의 90.1%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구직자(92.6%)가 직장인(89.3%)과 대학생(88.1%) 보다 높았다.

성인남녀 76.0%는 비용 인상에도 꾸준히 기호식품을 이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 인상에도 기호식품을 이용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갑자기 끊을 수가 없어서’라는 답변이 59.1%로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기호식품 이용 시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이 비용인상보다 중요하기 때문에(40.6%)’, ‘대체 물품을 찾을 수 없어서(23.5%)’, ‘사회생활에서 필요하기 때문에(23.2%)’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한편 2016년 가격 인상이 가장 부담스러운 기호식품은 ‘커피(50.2%)’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술(30.9%)’, ‘담배(23.1%)’, ‘과자(22.6%)’, ‘라면(15.4%)’ 등이 성인남녀가 뽑은 가격 인상이 부담스러운 기호식품으로 선정됐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 설날 소비심리도 ‘꽁꽁’ 얼어붙었다
설화수,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 연 매출 1조 원 달성
유통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칼럼) 10주년 추모 "신해철 remember fo..
한국AI콘텐츠협회와 (주)잡이언트 국민취업평생포털 ..
한국의 문화적, 정서적 특성을 반영한 우울, 불안,..
GS25, 물가안정 PB ‘리얼프라이스’ 매출 35..
2024 아시아무용축전 ADF 서울, 10월 23일..
 
최신 인기뉴스
청소년 신분증 확인 의무를 다한 선량한 사업자 부담..
속보) 배우 김수미씨 향년 75세로 별세
대림동 일대 대규모 불법담배 제조·유통 일당 검거
삼성SDS-앤시스코리아, 클라우드 사업 협력 위한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