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개그맨 김성규, 창작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 캐스팅…인기 사냥 나서

최종호 기자 | 승인 16-03-10 08:58 | 최종수정 16-03-10 08:58(편집국)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개그맨 김성규가 창작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에서 신약성서 ‘마태복음’의 저자인 세리마태 역할을 맡았다.

KBS 공채 개그맨 10기로 데뷔한 김성규는 개그 무대뿐 아니라 영화, 뮤지컬, 연극 무대로 영역을 넓혀 다재다능한 끼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뉴와인 엔터테인먼트)


극 중 마태는 레위지파 인물로서 대제사장을 꿈꾸는 젊은 학도였다. 그런데 관료들의 부정부패와 차별적 처우에 번번이 실패를 거듭하자 급기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며 방탕한 생활에 빠져든다. 그러던 어느 날 세리를 뽑는 공고를 보게 된다. 유대지도층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던 마태는 그 기회를 포착해 과도한 세금징수로 보복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열심당원에 의해 죽음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김성규는 2011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올린 뮤지컬 ‘드림헤어’를 통해 멀티프로듀서 이민욱 감독과 만났고 그 후 ‘아이 노우 유’를 거쳐 이번 뮤지컬을 통해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김성규는 “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을 믿음으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욱 감독은 극 중 마태 역할의 배우를 고민하던 중 김성규를 떠올렸다며 역할 자체가 코믹하기도 하고 비겁하기도 하고 사악하기도 한데 김성규가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란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규는 “마태 역할은 다양한 캐릭터가 복합되어 있어서 좋았고 더구나 현실적인 역할이었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치우치지 않아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의 마당극과 정통 뮤지컬을 조합하여 실험적이거나 진화된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공연계에 기대를 모우고 있는 창작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는 개그맨 김성규를 포함해 인기 탤런트 한인수, 이진우, 이응경, 이주석, 김희령, 연극배우 한록수, 최령, 정나온, 전민정 그리고 성악가 양정열등이 출연하며 4월 25일~5월 1일까지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막되고 이후 미주 공연을 필두로 해외 나들이를 계획 중이다.

창작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는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이 주최하고 우물가 선교회와 스타트리 커뮤니케이션 공동주관기획으로 참여하며 뉴와인 엔터테인먼트 제작협력을 통해 개막을 앞두고 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슈퍼스타K 이요한, 클라라홍과 함께하는 쿤스트블룸 봄 콘서트 개최
프로스펙스, 김희애 전속모델로 발탁
연예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2024 고양 K-DOG SPORTS FESTIVA..
가상계좌 결합된 환전 앱까지 동원한 불법 홀덤펍 업..
서바이벌 예능계의 역작 ‘TOP7’을 뽑는 “현역가..
흑백요리사 "김미령 셰프 이모카세 1호"
트럼프 당선자 "불법이민자 추방 군 동원"
 
최신 인기뉴스
흑백요리사 "김미령 셰프 이모카세 1호"
트럼프 당선자 "불법이민자 추방 군 동원"
‘GPT와 인간 박사가 함께 보는 재테크의 기본서’..
유준상 유엔봉사단 총재 취임 “새 희망의 시대로 나..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연구회’ 운영. 1기 신도시..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