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을 비로한 지역 주민을 위한 ‘여름 안에서’ 콘서트 공연이 7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과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주관하여 개최된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아산시 순회연주회<콘서트'여름안에서'> 공연포스터 / 주관사 제공
1991년 국내 최초 도립교향악단으로 창단하여 해마다 아산시민에게 다양한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테너 신동원, 대중가수 서영은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이종진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서곡을 시작으로 팝 그룹 아바의 메들리 등 열대야에 지친 아산시민에 휴식을 줄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미국 필라델피아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테너 신동원은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협연한다.
OST의 퀸이라 불리우며,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가수 서영은은 ‘행복을 주는 사람’, ‘혼자가 아닌 나’, ‘좋아 좋아’ 등 친숙한 곡을 이번 아산공연을 위해 특별히 편곡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콘서트'여름안에서'> 객원출연자 가수 서영은 / 주관사 제공
공연을 주관한 (재)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가뭄과 무더위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전하며, “특히 학기말 시험을 마친 학생들을 위해 특별 할인도 마련했다며, 공연을 통해 정서함양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티켓은 전석 1만원, 학생(초·중·고)은 5천원이며, 10인 이상 단체는 8천원으로 함께할 수 있다.
공연예매는 아산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 = (재)아산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