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고 1,2 때부터 자기개발 계획서 작성하라

안춘섭 | 승인 13-12-05 23:49 | 최종수정 18-08-08 17:17(편집국)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1,2 때부터 자기개발 계획서 작성하라

 

 

CMG입시전략연구소 추민규 소장

입학사정관제 준비

 

입학사정관 전형은 주로 자기개발계획서와 추천서 등의 서류를 바탕으로 전공적합성 창의성 및 인성평가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간혹 서울대를 지망하지 않더라도 입학사정관제의 틀인 자기개발계획서와 면접방식은 향후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위한 준비를 고1,2때부터 차근차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진로와 로드맵을 빨리 정하는 것이 좋다. 입시전문가들은 고등학교 입학 초반부터 자신의 진학 및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길 권한다. “입학사정관제전형을 지원하고자 한다면고 1,2학년때부터 학교생활을 위주로 비교과 영역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진로를 정하고 뚜렷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다.” 또한 희망학과를 선택한 동기와 이에 맞춘 학업계획, 졸업 후 진로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자기개발계획서 작성시 뻔한 이야기는 삼가해야 한다. 외교관을 대표하는 반기문 총장, 국제구호운동가인 한비야 등을 빗댄 스토리는 이미 너무 많이 알려진 사례다. 특히 수만장의계획서를 읽는 면접관들의 입장에서 글을 작성해야 한다. 자신에게는 진지하고 새로운 이야기 일 수 있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자주 보는 글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개발계획서가 알차다고 해도 지망한 학과나 진로와 관련이 없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학교생활을 하며 성취한 활동과 경력이 화려하다고 해도 지원 학과와 연관성이 없다면 크게 도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분야에서 일관된 활동 과정을 서술해 자신의 꿈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를 잘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3이 되어서 자기개발계획서를 쓰는 학생들에게 전공 적합성 항목은 더욱 중요하다. 컨설팅 업체나 다양한 사이트를 이용해 자신의 적성검사부터 출발하기에는 너무 늦었기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에 대한 충분한 사전지식이 필요하다. 직업탐색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의 경우에는 부모님의 직업 중 하나를 고르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면접관을 설득시키기 위한 계획서 로드맵의 정당성을 드러낼 수있어야 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이 때 부모는 자녀의 직업탐색및 자료조사에 관해 도움을 줄 수 있다. 관련 도서 추천이나 직업관련 스크랩, 직업특성에 대한 조언등을 통해 전문적인 면모를 계획서에 개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자기개발계획서는 수시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학교 교사나 부모, 친구들의 조언을 받아 조금씩 발전시켜 나가는것이 중요하다. 또 사회적 문제나 현상등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시기적절한 내용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기소개서는 단 한번으로 끝낼 수 없고 일정한 기간을 두고 반복해서 수정과 보완의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시' 자기소개서·학업계획서 작성법
수리영역 고득점을 위한 집중 전략
문화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2024 고양 K-DOG SPORTS FESTIVA..
가상계좌 결합된 환전 앱까지 동원한 불법 홀덤펍 업..
서바이벌 예능계의 역작 ‘TOP7’을 뽑는 “현역가..
흑백요리사 "김미령 셰프 이모카세 1호"
25개 자격‧면허 등에 국가건강검진..
 
최신 인기뉴스
흑백요리사 "김미령 셰프 이모카세 1호"
트럼프 당선자 "불법이민자 추방 군 동원"
‘GPT와 인간 박사가 함께 보는 재테크의 기본서’..
유준상 유엔봉사단 총재 취임 “새 희망의 시대로 나..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연구회’ 운영. 1기 신도시..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