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SKT, 서울교통공사·티맵모빌리티와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 안내 서비스’ 시작

장기문 기자 | 승인 21-08-18 23:26 | 최종수정 21-08-18 23:26(편집국)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와 함께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1~8호선, 9호선 일부 노선 등 293개 역을 운영 중으로, 서울지하철은 하루 평균 약 545만 명이 이용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대중교통 수단이다.

지하철 칸별 실시간 혼잡도는 서울교통공사의 실시간 열차 위치, SK텔레콤의 T-WiFi 정보, 티맵 모빌리티의 역정보 등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해 티맵모빌리티의 ‘TMAP 대중교통’ 앱과 서울교통공사의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제공된다.

실시간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이용객이 가장 많은 2호선부터 시작되며, SKT와 서울교통공사는 적용 노선 확대를 논의 중이다. 2호선 이외의 노선에 대해선 ‘TMAP 대중교통’ 기존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혼잡도를 제공 중이다.

실시간 혼잡도는 ‘TMAP 대중교통’ 앱 초기 화면의 지하철 탭에서 이용하려는 역을 클릭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세화면에선 가장 여유로운 칸 2곳(‘추천’으로 표기됨)도 볼 수 있다.

특히 혼잡도는 승객이 얼마나 많이 탑승했는지에 따라 초록부터 노랑, 주황, 빨강까지 4단계의 색으로 안내돼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객차의 혼잡도를 알 수 있다.

3사는 칸별 혼잡도가 실제 운행 중인 열차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제공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현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폭우·폭설 등으로 지하철 이용객의 급증 등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지하철 칸별 혼잡도를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

SK텔레콤 박명순 Infra Value 혁신그룹장은 “3사가 첨단 ICT와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지하철 실시간 칸별 혼잡도를 제공하는 것은 사회문제 해결에 민관이 힘을 모은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보유한 첨단 ICT를 활용해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티맵모빌리티 고재현 대외정책실 총괄은 “3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노선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대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줌, 수업 참여도 높이는 ‘포커스 모드’ 기능 추가
쌍용자동차, 2021년 상반기 매출 1조1482억원 기록
기업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2024 고양 K-DOG SPORTS FESTIVA..
가상계좌 결합된 환전 앱까지 동원한 불법 홀덤펍 업..
서바이벌 예능계의 역작 ‘TOP7’을 뽑는 “현역가..
흑백요리사 "김미령 셰프 이모카세 1호"
트럼프 당선자 "불법이민자 추방 군 동원"
 
최신 인기뉴스
흑백요리사 "김미령 셰프 이모카세 1호"
트럼프 당선자 "불법이민자 추방 군 동원"
‘GPT와 인간 박사가 함께 보는 재테크의 기본서’..
유준상 유엔봉사단 총재 취임 “새 희망의 시대로 나..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연구회’ 운영. 1기 신도시..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