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올 5월~7월 두 달간 진행된 ‘2021 경제자유구역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28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영상 콘텐츠 공모전은 올해 첫 회를 맞은 공모전으로, 대한민국 9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정보를 국민 눈높이에서 친숙한 방법으로 전달하는 영상 콘텐츠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9개 경제자유구역(경기, 광주, 광양만권, 동해안권, 대구경북, 부산진해, 인천, 울산, 충북)과 관련된 비즈니스 및 정주 환경 등에 대한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2021 경제자유구역 영상 콘텐츠 공모전’ 개요
△주제: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을 나타낼 수 있는 9개 경제자유구역과 관련된 영상 콘텐츠(각 구역청의 비즈니스 및 정주 환경 등 자유 주제)
△공모 분야: 영상(광고,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등의 자유 형식)
△일정: 2021년 5월 4일~7월 18일(약 10주)
△접수: 공모전 접수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국내, 해외로 구분)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공모전에는 약 10주의 공모 기간(5월 4일~7월 18일) 총 58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건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고상인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공모전에 참가한 김용민·김진·서수지·안현욱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한 김연주·장현영 팀 △울산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봉승관 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한 김주광·김성덕·이진세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한 이길주·배준한·이호석 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한 유병재·박지원 팀 △광주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한 조범신·윤한홍·조성민 팀 △충북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한 원하영·전윤주 팀 △경기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한 최은지 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한 정치훈 팀이 수상했다.
수상자 가운데 한 명인 봉승관씨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수상작을 기획단 홈페이지 온라인 홍보관에 전시하고, 옥외 및 대중교통 광고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9개 경제자유구역청에 전달, 소셜 미디어에 게재하는 등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경제자유구역의 대중적 인지도를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경제자유구역기획단 홈페이지 내 온라인 홍보관에 게재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이번 공모전을 매년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에 개최될 공모전 정보는 앞으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 : 경제자유기획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