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위치에 맞는 학습전략으로 대학 가기

-모의고사 등급별 공부전략-

▲ CMG입시전략연구소 추민규 소장

1등급

-오답노트를 활용하라!

오답노트는 최상위권에게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이다. 가장 단 시간에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완벽하게 마스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유형의 최고난위도 문제는 수능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출제될 것으로 생각하고 오답노트로 꼭 만들어 활용한다. 다만, 오답노트를 위한 오답노트는 시간 낭비일 뿐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수능 경향 파악 후 실전 연습에 돌입하라!

최상위권은 이미 탄탄하게 개념이 잡힌 상태이기 때문에 수능형 문제 풀이로 실전 연습을 해야 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신 유형 문제 등 올해 수능 경향을 파악하고 그에 대비한 문제 풀이로 학습한다. 수능 경향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평강원 모의고사이다. 6월교육평가원과 모의고사와 9월 평가원 문제들을 가장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2∼3등급

-과목별 학습 시간을 효율적으로 나눠라!

모든 과목을 골고루 학습해서는 해당 등급에 안주할 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이다.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에 취약한 과목을 공부하고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시간에 자신 있는 과목의 문제 풀이로 집중력을 다시 찾는 시간 분배를 해보자.

-취약 과목을 빠르게 파악하고 개념을 꼼꼼히 살펴라!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1등급이 되기 위해 한시가 바쁜 시점이지만, D-100 때가 아니면 취약 과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더 이상 없는게 사실이다.그러므로 이미 지난 과거는 과거일 뿐이고 ,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단계 더 성숙되게 마무리 작업을 해야 한다.

-자신 있는 과목은 실전 연습에 들어가라!

취약과목의 개념을 다질 동안 자신있는 과목은 실전 연습으로 감을 잃지 않아야 한다. 최대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자신있는 과목은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습법을 따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등급 이하

-뻥튀기 할 수 있는 과목을 공략하라!

공략해야 할 과목은 탐구영역, 무려 200점이나 되는 부분을 탐구영역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집중 공략하면 2등급 상승의 엄청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중요한 점은 탐구영역만은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는 과목이 사탐이다. 하지만 절대로 문제풀이로 쉽게 가려고 하면 안 된다. 개념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 문제풀이에서 포기하게 될 것이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는 만큼 2배로 집중을 해서 개념을 공략하여야 한다.

-모든 답은 문제 속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언어영역 등급 업의 해답은 바로 ‘문제 속에 답이 있다’는 것이다. 비문학은 1등급이든 4등급이든 누구나 처음 보는 지문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처음보는 지문에서 체크할 수 있는 수험생의 능력은 독해밖에 없다. 얼마나 지문 주제를 잘 파악했는지. 지문이 나타내는 표면적인 내용은 뭔지 등등 단기간에 상위 등급으로 가려면 바로 이 비문학 독해 능력을 길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