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가 전 세계 일반인을 대상으로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는 대한민국 최초 세계 박람회 유치에 힘을 싣고자, 출품 카테고리 가운데 ‘플레이스 브랜드(Place Brand)’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이라는 스페셜 출품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아이디어를 전 세계인이 직접 고안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다.
출품작은 전 세계 유명 현직 광고인 30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산국제광고제 일반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수상작은 7월 15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우수 출품작에 대해서는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산국제광고제는 광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주제로 한 광고 경진 대회를 운영해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공모하고, 관련 글로벌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세계인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출품은 5월 31일(화)까지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관련 종사자를 제외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영상 광고 △인쇄 광고 총 2개의 부문으로, 개인 또는 팀 참여도 가능하다.
부산국제광고제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세계 각국의 기상천외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2030 부산월드엑스포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과 애정을 끌어내고 실제로 유치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출품작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25일(목)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과 온라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동시 개최된다.
[부산 :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