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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유치, 축구계 축하 메시지 ‘봇물’

문화체육관광부 | 승인 13-12-09 09:24 | 최종수정 13-12-09 10:29(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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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 유치를 축하하는 축구계의 축하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1983년 4강 신화의 주역 신연호 단국대 감독에서부터 2017년 대회 유망주까지 ‘정책브리핑’에 보내온 축구인들의 축하메시지를 소개한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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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연호 단국대감독
(1983년 멕시코대회 4강 주역)= 2017년도 20세이하 월드컵 대회를 한국에서 유치하게 된 것을 매우 축하합니다. 돌아보면 30년전 멕시코 청소년 월드컵 4강 신화 당시의 기억이 마치 어제 일처럼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2017년도에는 우리나라에서 대회가 열리는데 이번에는 우승을 통해 우리 후배들이 국민들에게 기쁨을 나누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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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2010 남아공월드컵 대표팀 감독)= 2017년도에 대한민국에서 20세 이하 월드컵대회를 유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회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정부와 축구가족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2002년도에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대한민국 축구는 축구 선진국을 향해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진정한 축구선진국 대열에 대한민국이 꼭 합류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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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성 동아시아 축구연맹 사무총장
= 2017 FIFA U-20 월드컵 유치를 축구인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이 2002 FIFA 한일월드컵, 2007 FIFA U-17 월드컵에 이어 U-20 월드컵을 유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면모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돼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젊은 선수들이 페어플레이를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꽃 피우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성공적으로 대회 유치를 한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가족 모든 분께 축하를 드리며, 아낌없는 지원을 베푼 문화체육관광부 및 정부 관계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선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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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종 U-22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2013 터키 U-20 월드컵대회 감독)= 2017년 U-20 월드컵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 터키에서 열린 대회에서 보여줬던 경기를 한국에서 팬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는 점에서 참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2013년 대회는 아쉬운 승부차기 패배로 8강에서 멈췄지만 2017년 대회에서 우리나라 팬들의 응원까지 더해진다면 FIFA주최 남자 대회 최초로 우승까지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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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 선수
(전북현대 모터스, 전 국가대표)= 2017년도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세 이하 월드컵 유치에 축하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뒤돌아보면 제가 스무 살 때 팀의 막내로 처음 월드컵에 나갔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당시에는 매우 떨리고 정신이 없었지만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그 때의 설레임과 감동이 지금까지 저를 그라운드에 서게 해주는 힘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월드컵은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들에게는 꿈과 희망입니다. 이런 좋은 잔치를 2017년도에 대한민국에서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뿌듯합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또 한번의 축구붐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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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승우 선수
(제주유나이티드, 2013년 U-20대회 8강 주역)= 2017년 대회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좋은 성적으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아쉽게 이루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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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7년 U-20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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