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과 제휴를 통해 선불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는 물론 이자 혜택과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혁신금융 서비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출시, 50만좌에 한정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디지털 뱅킹을 선도해온 하나은행과 간편결제 시장을 이끌어온 네이버파이낸셜 양 사가 ‘손님을 위한 새로운 혁신 경험 창출’을 위해 함께 준비한 신개념 서비스로, 올 9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도 신규 지정된 바 있다.
◇ 선불충전금 개념의 혁신... 지켜주고, 불려주고, 자동으로 충전해준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기존 선불충전금(충전 포인트)의 개념을 혁신한다. 손님이 네이버페이를 통해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개설하면 선불충전금은 자동으로 손님 본인 명의 하나은행 제휴 계좌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보관되고 일반 입출금 통장의 예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즉, 손님의 선불충전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되고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보관된 금액에 대해서는 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또 통장에 예치된 금액 내에서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금액만큼 자유롭게 사용도 가능하기에 선불충전금 부족으로 결제가 되지 않거나, 필요 이상으로 충전된 금액을 다시 환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 통장부터 페이·카드까지 멈춤 없는 헤택: 연이율 최고 4%, 포인트 적립률 최대 3%
먼저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출시 6개월 안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손님에게 가입일로부터 1년간 최대 100만원까지 연 4%(세전)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또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이용 손님들이 선불충전금을 통해 결제한 금액의 최대 3%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오프라인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대중교통을 포함한 국내외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에도 최대 1.2% 포인트가 적립돼 온·오프라인 구분 없는 포인트 적립 혜택이 이어진다.
특히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대해 매일 자정 전후로 은행 거래가 일부 중단돼 포인트 충전 및 결제 등이 이뤄지지 않았던 점에 착안, 365일·24시간 중단 없이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손님들의 작은 불편까지도 해소했다.
◇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출시 기념 이벤트로 5만5000원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하나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출시를 기념해 올 12월 말까지 통장 개설시 5000원, 체크카드 발급 시 최대 1만원, 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4만원 등 최대 5만5000원의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손님이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개설만 해도 5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며,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발급하면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랜덤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내 선불충전금으로 네이버페이를 결제하면 최대 3회까지 최소 1000원(누적 3000원)부터 최대 1만원(누적 3만원)까지 랜덤 포인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통해 결제할 때에도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랜덤 포인트가 지급된다.
한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10월 출시 전부터 ‘서비스 출시 사전 알림 신청’을 진행, 30만명이 넘는 신청 손님들이 몰리는 등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인 바 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혁신금융 제공과 손님의 혁신 경험 창출이라는 양사의 뜻이 모아져 이번 제휴 상품 출시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금융을 넘어선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금융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혁신 금융 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체크카드는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적립과 이자, 충전금 보호라는 세 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는 업계 1위 간편결제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에게 새로운 결제 경험을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하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