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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생일만으로 알 수 있는 간지 직업 적성’ 출간

장기문 기자 | 승인 23-07-03 23:52 | 최종수정 23-07-03 23:52(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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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가 ‘생일만으로 알 수 있는 간지 직업 적성’을 펴냈다.

이 책은 명리학에 대한 학습, 연구, 강의, 상담 등을 목적으로 하는 ‘마고 명리 연구회’가 연구, 정리한 생일만으로 직업 적성을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책에서는 생년월일을 간지력(干支曆)으로 전환해 직업과 적성을 알아보는 방법을 제시한다. ‘간지력’이란 명리학에서 많이 쓰이는 말로, 숫자로 된 양력이나 음력을 간지(干支)로 바꿔서 쓰는 달력을 말한다. 명리학에서 사용되는 ‘간지력’을 사용함으로써 명리학의 원리를 이용해 직업 적성을 예측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간지’, ‘명리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점에 유의해 고증적이고 자세한 설명은 최대한 적게 했다. 각 간지(干支)에 해당하는 직업 적성의 종류가 분류되는 이론적 설명은 간략하게 기술했다.

한 매체에서 MBTI와 사주 명리에 대해 다룬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이 있다. 참가자들의 행동 양식이 MBTI에서 정한 16가지 성격 유형으로 나눈 것이 더 정확한지, 사주 명리에 따라 분류한 것이 더 정확한가에 대한 실험 다큐멘터리였다. 예를 들어 슬픈 영상을 보여주고 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우는 사람을 보며 신기해하는 사람 등 다양한 반응이 있을 수 있다. 잘 우는 유형은 MBTI에서는 ‘F’며, 사주 명리에서는 목(木)에 해당한다. 참가자들 중 F와 목(木) 유형은 예상대로 많이 울었다.

이처럼 사주 명리도 MBTI와 같이 성격, 성향을 나눌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잘 어울리는 직업을 특정할 수도 있다. 또 이 책은 개인이 직접 문항을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단지 생일만 알면 누구나 분석할 수 있는 직업 적성 분류법을 설명한다.

자신의 직업을, 자신이 가진 고유한 개성과 적성을 세상의 가치에 따라 맞추고 준비해 정하는 경우가 많다. 행복한 삶을 살려면 세상이 정한 기준이 아닌 자신의 기준이 필요하며, 그를 위해 자기 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각자의 고유 개성을 알고 직업에 적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생일만으로 알 수 있는 간지 직업 적성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서울 : 좋은땅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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