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청년센터(센터장 신소미)는 글로벌청년단체 유스나우(YOUTHNOW, 대표 이덕환)와 지난 4월 4일(목) 서울시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서울청년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국제네트워크 확장을 비롯해 국제행사의 기획과 공동 개최, 청년국제교류단 해외 파견 등을 위해 체결됐으며, 이를 통해 서울청년들에게 다양한 국제행사 참여 경험과 문화교류 기회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이번 협약 이후 국제교류단 운영 일정을 구체화하고, 교육 커리큘럼을 제작해 사업을 지속·확대할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기수에 대한 멘토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며, UN 국제기구 방문 및 교육 프로그램도 계획 중에 있다.
유스나우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해 50여 개국, 약 8000명의 청년단원들이 참여하는 활동단체로, 2016년부터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세계 청년의 날’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구축과 확장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국제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덕환 유스나우 대표는 “한국 청년과 세계 청년들이 국내외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도전과제 및 우선순위를 논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을 국제교류와 국제개발협력 프로그램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청년의 국제평화증진 운동과 국제협력활동 기회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서울광역시청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