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중소벤처·소상공인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중기부 청년인턴이 참여하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4월부터 청년 실습사인턴이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4.15)), 정책 현장 방문*(5.20)을 진행했으며, 소속 기관별로도 현장 방문, 직원과의 1대1 지도상담(멘토링)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청년몰, 청년창업사관학교, 카카오 아지트, 판교 창업존 등 방문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세대에게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청년인턴 50여명이 총 12개팀을 이루어 정책 제언과 정책 홍보 2개 분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청년 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2030자문단*의 지도상담(멘토링)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 주요 정책에 대해 청년세대의 인식을 전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20대와 30대로 구성된 정책 모니터링단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정책 부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한 후 우수 과제로 선정된 6개 팀에게 중기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중기부 정책 개선 및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중기부 청년정책책임관인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청년의 시각에서 중소벤처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해주길 기대한다”라며 “청년 실습사원(인턴)의 일경험과 정책 과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지현 청년인턴은 “기업, 창업지원기관 등 정책현장 방문을 통해 느낀 점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겠다”라고 이번 경진대회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