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소프트웨어로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아비바(한국 대표 김상건, www.aveva.com/ko-kr)와 DX전문기업 LG CNS가 플랜트 산업을 위한 ‘통합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오퍼링’ 비즈니스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5일 강서구 LG CNS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상건 아비바코리아 대표(왼쪽 네 번째)와 LG CNS 화학/전지사업부장 한민기 전무(왼쪽 세 번째) 등 양사 관계자가 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건 아비바코리아 대표(왼쪽 네 번째)와 LG CNS 화학/전지사업부장 한민기 전무(왼쪽 세 번째) 등 양사 관계자가 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플랜트는 화학, 에너지,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료 △중간재 △최종제품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아비바의 설비 자산 성능 관리(APM), 시뮬레이션, 제품 최적화, 운영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LG CNS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팩토바(Factova)’, AI 등 DX 기술력을 융합한 ‘통합 DX 오퍼링’을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플랜트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국내 정유 화학 플랜트 및 EPC (설계·조달·시공) 시장의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성공사례 및 적용 방안을 소개하는 등의 공동 마케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비바의 글로벌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김상건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오늘날의 역동적인 시장 환경에서 산업 현장의 데이터는 높은 전략적 가치를 제공한다. 설비 자산 관리의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공정 효율을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데이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LG CNS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 CNS 화학/전지사업부장 한민기 전무는 “화학, 에너지 분야에서 LG CNS가 축적한 스마트팩토리 기술에 아비바의 우수한 솔루션을 더해 플랜트 기업에게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