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GS샵, 슬로 에이징 트렌드 타고 ‘웰니스 푸드’ 주문액 202% 급성장

백설화 기자 | 승인 24-11-06 00:00 | 최종수정 24-11-06 00:00(편집국)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드는 ‘슬로 에이징(Slow Aging)’ 트렌드를 타고 ‘웰니스 푸드(Wellness Food)’가 급성장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과일즙, 곡물, 효소, 차(茶) 등 일반 식품을 ‘웰니스 푸드’로 구분하고 관련 상품을 늘려가고 있다. 최소한의 가공으로 자연 원료 그대로를 섭취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인데, 올해 10월까지 웰니스 푸드 주문액은 63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주문액 210억원 대비 202%나 증가했다.

웰니스 푸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상품은 ‘홀베리 유기농 레몬즙’이다. 올해 1~10월까지 주문액이 300억원을 넘어섰다. 유기농 레몬(65g 기준) 1개에서 얻을 수 있는 즙을 1포에 담은 ‘홀베리 유기농 레몬즙’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레몬수나 레몬 차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다. 상반기에는 TV홈쇼핑 방송 9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면서 쇼핑호스트 사이에서 ‘조기퇴근템’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는 ‘레몬 생강즙’, ‘패션후르츠 즙’, ‘푸룬 즙’ 등으로 즙류 상품이 다양화되고 있다.

고대 곡물 ‘파로(Farro)’와 이를 활용한 효소 상품도 인기다. 파로는 약 1만2000년 전 문명 발생지인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처음 재배된 밀의 한 종류다. 백미 대비 당과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소 함유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고대 곡물 전문기업 ‘그레인온’의 ‘르셀란테 파로(곡물)’와 ‘르셀란테 파로 효소’로 올해 3월 출시 이후 10월까지 약 80억원어치가 판매됐다.

11월 8일(금)에는 차(茶) 상품도 선보인다. 저녁 8시 35분 ‘소유진쇼’에서 카페인, 칼로리, 당이 없어 건강 차로 유명한 ‘오다다 티(Odada tea)’를 방송한다.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며 1500만 잔 이상 판매 판매된 ‘오다다 티’는 차가버섯, 치커리 뿌리, 돼지감자, 연잎, 로즈힙, 배, 도라지, 작두콩 등 다양한 원료를 조합해 순환, 혈당, 체지방 등 목적에 따라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상품이다. 방송 중 구매하면 티백 1개를 400원대꼴로 가성비 있게 이용할 수 있다.

박경호 GS샵 푸드팀장은 “코로나를 거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진 반면 바쁜 일상에 건강을 챙기는 것은 더 어려워지다 보니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웰니스 푸드를 많이 찾고 있다”며 “올해 웰니스 푸드 상품 수는 전년보다 2배로 늘어났으며 종류도 홍삼과 같은 진액류 중심에서 과일즙, 곡물, 효소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디다스, 문 부츠와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겨울 컬렉션 선보여
기아 ‘더 기아 타스만’ 세계 최초 공개
유통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속보) 곽종근 (전)특전사 사령관, 윤 대통령 "정..
속보) 공수처, 이정섭 검사 '공무상 비밀누설' 기..
속보) 이재명 "재난 예비비 총 4조 8,700억 ..
긴급속보) 정부, 안동·청송·영양·영덕 특별재..
속보) 경찰, '장제원 성폭력 고소', 전 비서 추..
 
최신 인기뉴스
속보) 경찰, '장제원 성폭력 고소', 전 비서 추..
속보) 여당 "헌재가 결단을 내려 할 때, 尹 선고..
속보) 경찰 “김성훈 구속영장 기각 원인", "윤 ..
속보) 민주 47.3%, 국힘 36.1%…오차범위..
속보) 헌재, 尹 탄핵 심판 결론 논의 중…평결 시..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