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겨울 철새인 독수리는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지정된 대형 맹금류다. 현재 독수리는 사냥하는 eagle와 시체를 먹는 Vulture로 나뉘는데 전 세계 2만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중 매해 겨울 2천여 마리의 독수리(콘도르, Vulture)가 한국을 찾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독수리떼는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먹이 감소와 서식지 파괴 등의 이유로 먹이를 찾지 못하고 굶어죽는 경우가 있어 민간단체들이 후원금과 자비로 먹이를 공급하기 위해서 독수리식당을 개장하고 겨울마다 몽골에서 날아오는 독수리에게 민간단체인 임진강생태보존회에서 먹이를 공급하고 있으며, 가 운영하고 있으며, 독수리 식당은 11월부터 3월까지만 개장 운영하며 현재 파주 독수리 식당은 매주 3회(화,목,토) 매번 고기 600kg 정도를 급여하고 있다.
현제 파주에 날아온 독수리들은 대부분 1~5년생 어린 독수리들이 찾아 오고 있으며, 이들은 때에 맞게 먹이를 주지 않으면 굶어 죽거나 농약으로 폐사한 동물 사체를 먹고 농약중독에 걸리는 위험 등이 있어서 임진강생태보존회 회원들께서 독수리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