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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대장동 비리 의혹 재판" 출석

백설화 기자 | 승인 25-01-17 12:05 | 최종수정 25-01-17 12:13(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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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적부심 청구가 기각된 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 김동현 심리로 열리는 배임·뇌물 혐의 재판에 출석하며 윤 대통령 체포적부심 결과에 대한 입장과 "공직선거법 2심 재판부가 두 달 동안 신건 배당을 안 받기로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지율 역전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한 입장" 등의 질문에도 침묵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민간사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사업 구조를 승인하는 등 특혜를 줘 이익 7886억원을 얻게 하고 성남도개공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지난해 3월 기소됐다.
또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측근을 통해 민간업자들에게 내부 정보를 알려줘 부당이득 211억원을 얻게 한 혐의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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