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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광장에 22개국에서 보내온 석재로 '감사의정원' 만든다

서울본부 | 승인 25-02-03 00:00 | 최종수정 25-02-03 00:00(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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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5년, 서울시가 대한민국의 심장부이자 국가 정체성이 담긴 ‘광화문광장’에 오늘날 우리를 있게 도와준 우방국에 감사를 전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공간을 만든다.

서울시는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상징공간 ‘감사의 정원’ 조성에 들어간다고 3일(월) 밝혔다. 이날 발표에 나선 오세훈 시장은 감사의 정원 조성계획과 함께 설계공모로 진행된
상징조형물 당선작 ‘감사의 빛 22’도 직접 공개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감사의 정원’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설계공모전으로 구체성을 더해 이번 작품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전세계인과 함께 서울과 광화문의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획기적인 상징조형물 당선작을 내놓기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당시 우방국의 도움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은 결코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600년 우리나라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국가와 국민의 정체성이 오롯이 담긴 광화문광장에 ‘감사의 정원’을 만들어 이곳을 찾는 세계인에게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1950년 일어난 6.25 전쟁에는 군사적 지원 16개국, 의료․인도적 지원 6개국 등 총 22개 국가, 195만 명이 참전했다.
시는 특히 ‘광화문 광장’은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공간으로 역할을 해왔으며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는 외국인에게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꼽히
는 만큼 감사의 정원을 조성하는 데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2,500명)을 대상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조사한 결과, 45.9%가 "광화문광장’을 1위(서울서베이, '23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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