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오늘) 친한계 인사들은 SNS에 일제히 글을 올렸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4일 한 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후 첫 글을 올린 진 의원은 해당 글을 통해 "지난 최고위 사퇴로 실망하셨고 걱정하신 지지하신 분들께 큰 걱정을 끼쳐드린 점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군인들이 총들고 국회와 선관위에 진입해야 계몽되는 존재인가"라며 전한길 역사 강사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고 빗댄 것을 비판했다.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당협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당일 한 전 대표가 보낸 메시지와 당시 상황을 상세히 올렸다.
지난 1일 친한계를 중심으로 유튜브 채널이 개설됐다. 박 전 대변인은 “우리 당의 73년생 이하 젊은 소장파 정치인들과 경쾌하게 보수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방송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현재 채널은 개설된 지 하루 만에 구독자 7200여 명을 넘겼습니다. 아직 게시된 영상은 없는 상태다.
한 전 대표 등판 시기는 오는 26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조 의원은 한 전 대표의 구체적인 복귀 시기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2심 결심 공판 다음날을 지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