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오늘) 노래 "해뜰날"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향년 7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소속사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부터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심장마비로 이날 오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송 씨는 컨디션 저하로 병원에서 치료하던 중 7일 오전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송 씨는 1975년 '해뜰날'로 크게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98년 ‘네박자’, 2003년 ‘유행가’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