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단체ㆍ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윤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수사 본격화, 김상민 이어 김 여사 소환 전망

최예원 기자 | 입력 25-04-21 09:20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둘러싼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소환하며,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김상민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현직 검사 신분으로 출마를 선언하며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검찰은 김 전 검사를 상대로 김 여사가 총선 당시 공천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에 대해 심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명태균 씨는 옥중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김 전 검사의 공천을 돕기 위해 직접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명 씨는 김 여사가 통화에서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조국 수사 때 고생을 많이 했다"며 "의창구 국회의원이 되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도 김 전 검사를 지원하라고 요청하며, 선거 이후 장관직이나 공기업 사장직을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명 씨가 주장한 김영선 전 의원과 김건희 여사의 통화가 이루어진 날, 김 전 의원은 창원 의창 출마를 포기하고 김해갑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러한 정황은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고 있다.

검찰은 이미 지난 2월 김 여사 측에 소환 조사 필요성을 전달한 만큼, 관련자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김 여사를 소환할 계획이다. 이번 수사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긴급속보) 헌재, 김형두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선출
속보) 대통령 기록물 이관 논란, 계엄문건 기록물 훼손가능성 지적
검찰청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속보) 지귀연 판사 "룸살롱에서 삽겹살을 드십니까?
속보)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 코스피 하락 출발
이예원,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KLPGA ..
서울디지털재단, 퀘벡·바르셀로나와 글로벌 연계 협..
타로로 여는 자기 성찰과 미래 예측…타로비법원서 출..
 
최신 인기뉴스
손흥민 눈물 “항상 꿈꿔왔던 순간” 15시즌 만에 ..
속보) 비트코인, 사상 첫 11만 달러 돌파… 4개..
속보) 공정위, 구글 유튜브 프리미엄 끼워팔기 동의..
속보) 손흥민 협박 사건… 경찰, 피의자 2명 구속..
속보) 카카오모빌리티, 271억 과징금 취소 판결…..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