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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눈물 “항상 꿈꿔왔던 순간” 15시즌 만에 우승컵

이지원 기자 | 입력 25-05-22 10:45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후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너무 행복하고, 그동안 쉬지 않고 노력한 것들이 되돌아오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가족과 지도자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 같이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이니 오늘 하루 뜨겁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승 메달을 받은 손흥민은 "선수들이 많아서 아까 못 받았는데 이제 받아왔다"고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경기 후 벤탄쿠르가 손흥민을 포옹하며 "너보다 더 이 상을 받을 사람은 없다"고 축하해줬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모든 선수들이 자기 일처럼 기뻐해줬다"며 "우승한 것도 좋지만,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축구선수로서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는 걸 느낀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번 결승전에서 벤치에서 시작한 손흥민은 "골을 넣고 싶었지만, 승리가 가장 중요했다"며 "개인적인 욕심보다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실전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부상에서 빠르게 복귀한 손흥민은 "아직 완벽하게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이 경기만을 위해 빠르게 복귀했다"며 "생각보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보시는 분들이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았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를 치를 수 있어 행복하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대표팀이 월드컵에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팀과 함께 발전하고 노력하며 어려운 길을 맞서 싸우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축구팬들과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축구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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