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북 북부, 경북 남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55km/h 내외, 산지는 70km/h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7~23도로 예측되며, 주요 도시의 오전 8시 기준 기온은 서울 10.6도, 인천 11.4도, 수원 10.6도, 춘천 9.6도, 강릉 16.1도, 대전 12.0도, 대구 11.8도, 전주 12.1도, 광주 10.3도, 부산 13.2도, 제주 13.8도였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어 “다음날 5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 관리에도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쾌적한 공기 속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