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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정창래 전 대표 소환 예정

김장수 기자 | 입력 25-07-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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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은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 임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9일에는 정창래 전 삼부토건 대표를, 10일에는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7월 7일 밝혔다.

특검팀은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의 핵심 관계자들을 연이어 불러 조사하며 김건희 여사의 연루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앞서 특검은 지난 7월 3일 삼부토건 본사를 포함해 디와이디, 이석산업개발 등 관련 회사와 피의자 주거지 등 총 13곳을 압수수색하며 증거 확보에 나섰다. 7월 4일에는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를 10시간가량 조사했으며, 전날(6일) 삼부토건 직원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진행했다.

이번 정창래 전 대표와 이일준 회장 소환은 삼부토건을 둘러싼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 주가 조작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3년 5월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이 동행한 폴란드 관련 행사에 삼부토건이 참석한 이후 주가가 급등했던 점, 그리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핵심 관계자인 김 여사의 주식 계좌 관리인이 삼부토건 관련 메시지를 남긴 점 등이 특검 수사의 주요 쟁점이다.

특검팀은 이일준 회장 등을 상대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경위, 주가 상승 과정에서의 특이사항, 그리고 김건희 여사 및 관련 인사들과의 관계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사 결과에 따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의 전반적인 윤곽이 드러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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