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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5.3% “인터넷 쇼핑이 오프라인보다 좋다”

최영 기자 | 승인 15-10-26 19:37 | 최종수정 15-10-26 19:37(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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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절반에 가까운 45.3%는 인터넷 쇼핑을 오프라인 쇼핑 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46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쇼핑행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먼저 직장인에게 오프라인에서 주로 어떤 물건을 구매하는지(*복수응답)를 물었다. ▲의류, 신발 등 패션잡화가 응답률 55.1%로 가장 많았으며, ▲과일, 채소, 고기 등 신선식품류(53.0%) ▲과자,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류(48.9%) ▲청소도구, 주방용품 등 생활용품(19.7%) ▲가전제품(18.8%) ▲책, CD 등 문화생활 품목(13.5%) 등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에서 주로 구매하는 품목(*복수응답)은 ▲의류 및 패션잡화(54.9%) ▲휴지, 세제 등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생활용품(37.8%) ▲물, 음료수 등 무거운 식품류(33.8%) ▲책, CD 등 문화생활 품목(28.0%) ▲과자, 라면 등 가공식품류(26.5%) ▲공연, 스포츠 등 문화생활 티켓(22.9%) ▲기저귀 등 유아용품(12.0%) ▲가전제품류(11.5%) 순이었다.

온라인 구매와 오프라인 구매 중 선호하는 것을 묻자, 응답자의 45.3%가 온라인 구매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물건에 따라 다르다고 답한 직장인은 37.4%였으며, 오프라인 구매 선호자는 17.3%에 그쳤다.

오프라인 구매 선호자와 물건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다고 답한 256명에게 오프라인 구매 선호 이유(*복수응답)를 물었다. ▲물건을 직접 보고 살 수 있기 때문(85.5%)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손쉽게 살 수 있기 때문(39.8%)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12.5%)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7.4%) 순이었다.

온라인 구매 선호자와 물건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다고 답한 387명에게도 온라인 구매 선호 이유(*복수응답)를 물었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응답률 68.0%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검색만 잘 하면 손쉽게 살 수 있기 때문(45.2%) ▲포인트 적립,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24.5%) ▲직접 돌아다니며 쇼핑을 할 시간이 없어서(19.1%) ▲주위에서 구하기 힘든 물건을 살 수 있기 때문(14.7%) 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과연 인터넷 쇼핑을 얼마나 자주 하고 있을까? ▲1주일에 1~2회가 38.7%로 가장 많았으며, ▲한 달에 1~2회(30.6%) ▲1주일에 3~4회(16.0%) ▲2~3개월에 1~2회(7.3%) ▲거의 매일(5.3%) ▲거의 하지 않는다(2.1%) 순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쇼핑 후 택배 주소지는 주로 자택(73.7%)으로 설정하며, 회사에서 택배를 받는 직장인은 23.5%로 많지 않은 편이었다.

한편 직장인들의 택배 관련 황당 경험(*복수응답)은 ▲집에 있는데도 아무 연락 없이 경비실에 맡기거나 문 앞에 택배를 놓고 갔다는 경험이 응답률 53.0%로 가장 많았다. ▲아직 택배를 받지 못했는데 조회해보니 배송완료로 뜬 적이 있었다(47.4%) ▲택배기사가 전혀 엉뚱한 곳에 택배를 전달했다(24.4%) ▲택배 주소를 잘못 써서 찾으러 간 적이 있다(6.4%) ▲친구나 지인으로 착각해서 택배기사에게 문자나 전화를 한 경험이 있다(5.8%) 등이 있었으며 ▲특별히 없다는 직장인도 13.7%였다.

설문에 참여한 박상우(26세)씨는 “업무가 바쁘다보니 인터넷 쇼핑이 편리하다”고 답했으며, 최이슬(25세)씨는 “의류 및 패션잡화는 직접 보고 사는 게 좋지만, 온라인에서 사는 게 훨씬 저렴하고 편한 것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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