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문재와
한방부인과 전문의 정은아 박사가 함께하는 '엄마 걱정마 Show' 멘토링
토크쇼 제작발표회가 3월 3일 오후 2시 도곡1동 문화센터 지하 강당에서 열렸다.
'엄마 걱정마쇼'는
최근 아이의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조숙증이나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들에 대한 부모들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한
토크쇼다.
부모들의 마음속에
품고 있는 고민들, 어디에서도 속 시원하게 털어놓지 못했던 걱정거리를 이문재와 정은아 박사가 토크쇼
형태를 통해 진단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 날 토크쇼의
한 사례로 부모 몰래 초등 여학생들의 화장 대결이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면서 당사자 부모들의 당혹함과 아이들에 대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는
답답한 심정을 호소해 왔다.
정은아 박사는
부모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방법을 제시하면서 어린아이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의 유해성이 성장에도 문제가 됨을 상기
시켜줬다.
이문재와 함께
손잡고 엄마들의 멘토로 나서는 정은아 박사는 우아성한의원 대표원장과 행복한 성조숙증 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정은아 박사는
초등학생인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의 마음으로 다른 엄마들의 고민에 대해 누구보다 따뜻한 조언을 할 수 있는 최고의 멘토로 꼽힌다.
'총각 개그맨' 이문재와 '엄마 원장' 정은아 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지는 '엄마 걱정마쇼'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미디어일보 최영기자 cynag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