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통일 염원을 담아, 한마음 한뜻으로 대륙철도 출발~!

도목현기자 | 입력 17-04-08 03:51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지정과 통일을 기원의 의미를 담은 'KTX 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 대회'2일 아침 830, KTX 광명역 주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광명시체육회와 KTX 광명역 교통·물류 거점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5km, 10km, 하프로 나눠 총 4,620여 명이 참가, 지난해 3,700여 명보다 920여 명 늘어나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대회로 자리 매김 했다.



대회 앞서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김종석의 사회로 시작된 오프닝 공연에서는 우리의 멋 우리의 소리로 흥을 돋우는 광명시립농악단의 공연과 한국의 폴포츠로 불리는 테너 김태희, 치어리더의 축하 공연과 통일 염원을 담은 통일 퍼포먼스로 뜨거운 열기는 절정에 올랐다.

 

무대 주변에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학생 등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와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래피 등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으며, 특별한 추억 위해 광명시 홍보대사인 이용식(코미디언)과 영원한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의 팬 사인회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통일 염원을 담은 통일 퍼포먼스에서는 지난 330일부터 진행된 3개 도시 경제관광포럼 및 문화체육 대전에 참여한 세르게이 러시아 하산 군수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를 열고, 동북아시아 평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에서 마라톤대회에 참석하게 된 김창준 씨는 "광명시의 따듯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바로 오늘이 저의 생일날이자 회갑인데,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아주 특별하고 즐거운 행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를 열기 위한 광명시의 노력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우리의 고속철도가 유라시아 대륙을 달리는 날이 오길 두 손 모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X 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 대회'2017년 광명 방문의 해를 맞아 2017년과 2018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100대 대표 관광지에 선정된 '광명동굴''전통시장'과 함께 광명의 자랑꺼리로 자리 잡고 있다.

 

 도목현   jointpt@hanmail.net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 200만명 돌파
알바천국, ‘19대 대통령 이랬으면 좋겠어요’ 설문조사 결과 발표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법원, '김건희 여사 집사' 김예성 체포영장..
속보) 이재명 대통령, "정부 책임 못 다했다"…유..
속보) 오산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 붕괴…차량 2..
검찰, '9.19 군사합의 GP 검증 부실 의혹' ..
속보) 서울, 집중 호우로 시내 하천 29곳 및 둔..
속보)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 전공의 복귀 특..
속보) 김계리 변호사 내란특검을 향해 "위세가 대단..
'채 상병 특검' 박정훈 대령, 참고인 출석…"VI..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논문 표절·가로채기 ..
속보) 서울중앙지법,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적부심사..
 
최신 인기뉴스
김계리 변호사 尹 영치금 계좌 공개 ,“윤석열 돈 ..
속보) 비트코인, 역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 돌파..
속보) 6월 수출 598억 달러 기록…역대 6월 중..
속보) 법무부, 윤석열 전 대통령 영치금 400만원..
속보) "갑질 이어 음주운전까지…박정택 육군 수도군..
속보)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박인규 서울시립대..
속보) 조원철 법제처장, 이명구 관세청장, 여성 병..
속보) 교육차관 최은옥, 차관급 12명 인선
선행매매 호재 기사로 수익 챙긴 기자들…금감원, 선..
국민권익위,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오염 실효적 정화 ..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