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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렌터카 예약률, 2014년부터 3년 사이 1000% 성장

최종호 기자 | 승인 17-07-30 13:21 | 최종수정 17-07-30 13:21(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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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항공권과 호텔만 예약하고 일정은 자신이 짜는 일본 자유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그 중 젊은 층 사이에서는 현지에서 차량을 빌려 다니는 편리한 자유여행을 선호하는데 이런 상황에 일본 렌터카 업체의 성장률이 크게 오르고 있다.


13일 온라인 여행사 여행박사에 따르면 여행박사를 통해 예약한 일본 렌터카 예약 건은 2014년 801건, 2015년 6,911건으로 1년 사이 약 700% 이상 성장세를 이어오다 2016년에는 1만1,144건으로 3년 사이 1000%까지 치솟았다.

이렇게 렌터카가 급성장하는 이유는 해외 자유여행에서 새로운 도전과 나만의 여행을 만들고자 하는 여행의 뉴트렌드가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은 배려의 문화와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이 자리 잡고 있어 해외 운전 경험이 없는 초보자나 여성 운전자들도 보다 부담 없이 운전할 수 있는 렌터카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에서 운전을 하기 위해 필요한 국제운전면허증 역시 어려운 절차 없이 운전면허증, 여권, 여권사본만 지참하면 경찰서에서 10분 정도면 가능할 정도로 쉽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어 현지에서 차량을 대여해 여행하는 자유여행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상황에 여행사에서는 렌터카를 끼운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거나 렌터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상태다. 여행박사가 최근 론칭한 일본 오키나와와 큐슈 지역 전문 렌터카 서비스인 ‘재팬드라이브’도 일본 자유여행을 위한 렌터카 시장 성장에 한 몫하고 있다.

여행박사 재팬드라이브는 오키나와와 큐슈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차량을 빠르고 편리하게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픽업 정보와 반납정보만 간단히 입력하면 원하는 차량 등급 선택 및 예약까지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번 서비스의 장점은 빠른 예약 시스템이다. 타 렌터카 서비스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예약하면 상품 담당자가 차량을 확보한 후에 차량 확정을 받을 수 있지만, 재팬드라이브는 재고 확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결제 시 바로 차량이 확정된다. 예약 신청과 동시에 차량을 확정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차량은 경차부터 소형차, 준중형차, 하이브리드, 왜건 등의 다양한 종류로 대여할 수 있으며, 크기, 배기량, 승차 인원 등 자세한 차량 정보를 소개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기 편리하다. 대여 시 타 업체보다 동급 차량 최대 20% 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으며, 대리점이 아닌 주요 공항 및 역에서도 픽업과 반납할 수 있다.

여행박사 황주영 대표는 “최근 몇 년 사이 일본 자유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렌터카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일본 오키나와와 큐슈 지역을 전문으로 차량을 대여해주는 전문 렌터카 서비스를 론칭하게 되었다”며 “일본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재팬드라이브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여행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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