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좋다.
그렇다.
김범 작가는 20년차 직장인이면서 두 아이들의 아빠로서, 스스로 월급 노예로 마치 좀비와 같이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은 비자발적인 삶을 살아가기보다, 비록 바쁜 하루여도 순간마다 자신의 현존을 깨달아가며 순간의 기쁨을 이웃들과 함께하길 원하는 세상속의 크리스챤 중 한명이다.
<아빠는 스토리두어>
분주한 직장 생활 가운데서도 '아빠는 스토리두어'라는 경기도 도교육청 선정 꿈의학교를 3년간 운영하며 자녀들에게 단순히 좋은 이야기를 해주기만하고 실상 뒷모습은 그렇지 않을 수 있는 스토리텔러보다는, 삶에서 아빠의 이야기를 뒷모습으로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두어(doer)로서 자녀들에게 서고 싶은, 부족하지만 진정성있는 아빠의 커뮤니티를 꿈꾸는 김범작가는 현재도 직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나름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공감이 되고 또 위안이 되어주는 메세지를 남기고자 애쓰고 있다.
김범작가는 약12년간 나이키스포츠코리아에 근무하다, 컨버스코리아에서 현재 근무하고 있으며, 지구촌교회 부부목장 및 주일학교교사, 경배와찬양 싱어, 파더후드모임 및 BBB(직장인성경공부모임)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으로서 '아빠는 스토리두어'라는 네이버카페를 소소히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