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될과학’ 유튜브 채널에서 레알 짧은 과학으로 컨셉한 방송 타이틀이다. 사진=한국미디어일보(유튜브 채널 캡처) 제공>
‘안될과학’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첫 번째로 ‘과학’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어렵고 길다는 선입견을 정말 짧고 쉽게 설명하려 노력하는 정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오픈 멘트에 “인사할 시간도 없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을 아껴드릴 안될과학의 레알 짧은 과학”이라는 시그널에서 과학이라는 분야에 대한 어려움과 긴 시간을 쉽고 짧은 시간에 관심과 설명을 동시에 한다는 점에서 구독자 비롯한 대중들이 편히 콘텐츠를 보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데 최적화되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는 과학 분야에 대한 다양한 카테고리와 주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안될과학’ 채널에는 12가지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으며, 주제 역시 과학에 관심 있는 키워드나 단어를 통해 구분해놓은 것을 통해 과학에 대한 교수님 같은 설명 또는 어려운 용어가 아닌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호기심에라도 볼 수 있게끔 정성이 들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선택과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관심 있는 콘텐츠 또는 분야에 더욱 몰입할 수 있고 또 다른 새로운 분야 또는 카테고리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 역시 가질 수 있다.
세 번째 이유는 아재들이 이야기하는 목소리에 있다. 과학 분야에 대한 지루함 또는 어려운 목소리가 아닌 빠르게 아재들이 재미나게 이야기하는 느낌의 과학 영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재미와 집중도가 타 과학 분야 관련 영상 또는 콘텐츠에 비해 높다고 할 수 있다.
<‘안될과학’ 유튜브 채널 메인 사진으로, 구독자가 75.4만 명이다. 사진=한국미디어일보 (유튜브 채널 캡처)제공>
마지막으로 과학에 대한 공부를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점에 있다. 디지털 시대가 점점 발전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과학에 대한 관심과 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할 수 있다. ‘안될과학’의 영상 조회 수만 보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과학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높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과학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자극이 필요하다면 시청할 가치가 충분한 채널이라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