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이 6월 24일(토) 하자센터 999클럽에서 2023년 자립준비 여성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We are Future Makers’ 2기 오프닝파티를 개최했다.
We are Future Makers 프로그램은 보호 종료 이후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 30명이 주체적으로 삶을 디자인하고, 자립 필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self-caring(자기 돌봄), work-mapping(일의 탐색), life-design(삶 디자인)을 주제로 한 10회의 프로그램과 함께 맞춤형 자립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프닝파티는 We are Future Makers 2기 시작을 축하하며 응원하는 1부 순서와, 어색함을 깨며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알아가는 2부 공감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1부는 여성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년간 이번 프로그램에 후원하는 샤넬코리아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한국여성재단, 하자센터의 환영 인사, 자립준비 선배의 자립 스토리 영상 관람, 1기 참자가들의 블레싱 순으로 진행됐다.
2부 공감 워크숍에서는 진저티 프로젝트의 진행을 통해 참가자들이 나를 소개하고 공감의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지지하는 응원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여성재단의 장필화 이사장은 “We are Future Makers 프로그램은 여성 청년들이 다양한 진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삶과 사회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적 지지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여성재단은 샤넬코리아와 함께 앞으로도 자립과 성장을 추구하는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은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1999년 설립됐으며,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공익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 경제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여성들을 지원하며 돌봄의 공공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Fondation CHANEL 재단을 통해 샤넬은 여성 및 여성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하나로 샤넬 코리아도 2년간 한국여성재단과 협력해 한국의 젊은 여성들이 경제 및 사회적 자율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 : 한국여성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