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시노펙스, 이동형 혈액투석 시스템 KIMES 전시회에서 공개

장기문 기자 | 승인 24-03-13 23:47 | 최종수정 24-07-04 01:28(편집국)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KMDF)’이 2024년 10대 대표과제로 선정한 시노펙스의 이동형 혈액투석 관련 제품이 ‘제39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 코엑스 3.14~3.17)’를 통해서 공개된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은 정부 4개 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의료기기 개발의 전체 과정을 지원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제품의 기술개발과 국산화를 통한 의료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2024년 대표 10대 과제의 기술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전시관을 운영하며 시노펙스는 대표 10대 과제 선정기업으로 초청을 받아 특별 전시관에 참가하게 됐다.

시노펙스가 대표 10대 과제로 선정된 국책과제는 ‘원격 모니터링 이동형 혈액투석의료기기 개발’이며 △이동형 인공신장기 △혈액투석기(혈액투석필터 10종) △이동형 혈액투석 정수기로 이동형 혈액투석 시스템의 핵심 장비와 필터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의료진은 물론 일반 관람객에게도 제품을 공개한다.

시노펙스는 ‘원격 모니터링 이동형 혈액투석의료기기 개발’ 국책과제 주관 기업으로 2022년부터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팀(임상지원), 서울대학교 의공학과 이정찬 교수팀(학술지원)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노펙스 인공신장기 사업본부장인 이진태 박사는 “시노펙스 인공신장기 사업은 중환자용 제품군과 일반혈액투석환자용 제품군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대표 10대 과제로 선정된 제품들은 일반혈액투석환자용 제품군으로 선진국형 ‘혈액투석 재택 서비스’를 위한 핵심 제품으로 일반 병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환자용과 일반혈액투석환자용에 사용되는 혈액투석기(혈액투석필터)는 지난해 말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이번 달에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혈액투석기(혈액투석필터)는 글로벌 규격이 동일하게 돼 있기 때문에 품목승인이 완료되면 판매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혈액투석 관련 시장규모는 약 120조원 규모이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이후에도 노령화와 당뇨환자의 급격한 증가 영향으로 혈액투석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혈액투석 관련 시장 규모는 약 2조8000억원(보험수가 기준)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중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혈액투석 필터, 인공신장기 등 핵심의료기기 시장은 약 1조3000억원 규모로 시노펙스가 국내 유일 기업으로 국산화에 도전하고 있다.

[화성 : 시노펙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음기사글이 없습니다.
LMD, ‘의료기기로의 스마트폰’ 트렌드 환영 및 의학적 정확성 강조
의료기기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2024 고양 K-DOG SPORTS FESTIVA..
가상계좌 결합된 환전 앱까지 동원한 불법 홀덤펍 업..
서바이벌 예능계의 역작 ‘TOP7’을 뽑는 “현역가..
흑백요리사 "김미령 셰프 이모카세 1호"
25개 자격‧면허 등에 국가건강검진..
 
최신 인기뉴스
흑백요리사 "김미령 셰프 이모카세 1호"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확대
초당마을 3단지, 문화와 소통의 장 '찾아가는 문화..
"통합자세의학회ㆍ빠른손 녹취속기사무소" 업무협약 체..
‘GPT와 인간 박사가 함께 보는 재테크의 기본서’..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