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8개 중앙 부처와 21개 유관 기관의 '2025년도 FTA 지원 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올해 자유무역협정, FTA 활용 지원 사업에 약 4천8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FTA 활용 촉진, FTA 해외 시장 진출, 산업 경쟁력 강화, 한중 FTA 특화 사업 등 총 4개 분야로 총 4천825억 원 규모의 40개 사업을 신청받을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세계 각국의 수입 규제 심화 등 불확실한 환경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