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에서 직접 최종 의견진술을 했다.
尹 “비상계엄 후 84일, 제 삶에서 가장 힘든 날”
“국민께 과분한 사랑 받아...제 일 못하는 현실 송구스러워”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해”
“거대 야당과 내란 공작 세력, 계엄 트라우마 악용해 국민 선동”
“12·3 비상계엄, 계엄 형식 빌린 대국민 호소"
“개인 위한 선택 결코 아냐...쉬운 길은 적당히 타협하는 것”
“집권 연장 위해 계엄? 280명만 투입했겠나”
“해제 요구 즉시 모든 병력 철수...시민 피해 한 명도 없어”
“국방장관에 ‘대국민 호소용’ 목적 분명히 밝혀”
“‘소수 병력, 비무장, 경험 있는 장병’ 세 가지 요구해”
“2시간짜리 내란도 있나...야당 주장, 정략적 선동 공작”
“솥 안 개구리처럼 벼랑 끝으로 가고 있는 나라 보여”
“국가 존립 위기...비상사태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