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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출동한 경찰에 흉기 휘두르던 50대 실탄 맞고 사망

광주지국 | 승인 25-02-27 10:02 | 최종수정 25-02-27 10:31(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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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 광주에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숨졌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오전 3시 3분쯤 동구 금남로4가역 교차로 주변 인도에서 "알지 못하는 남성이 따라온다"는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관 2명이 남성 50대 A 씨를 검문하자 A 씨는 흉기를 꺼내 50대 B 경감에게 휘둘렀고 함께 출동한 C 순경은 A 씨를 향해 테이저건을 발사했지만 빗나갔다.B 경감이 공포탄 1발을 쏘며 흉기를 버릴 것을 재차 경고했지만, A 씨는 재차 B 경감에게 공격했다. B 경감은 이 과정에서 A 씨를 향해 실탄 3발을 발사했다. A 씨는 지원 요청을 받고 나온 다른 경찰관이 쏜 테이저건을 쏜 후에야 제압됐다.

A 씨는 총상을 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4시쯤 숨졌다.

B 경감은 얼굴과 이마를 심하게 다쳐 긴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

A 씨 사망에 따라 이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다.

유가족들은 A 씨가 평소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는 폭행 등 2건의 전과가 있고 범행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부검을 의뢰해 음주나 마약 투약 등의 정황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 씨의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피의자가 숨진 안타까운 사고지만, 정당한 공무 수행이었다"고 입장을 냈다.

경찰은 총기 사용이 적절했는지를 비롯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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