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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안철수 의원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자,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단일화했던 사람으로서 깊은 반성과 사과를 드린다"고도 했다.
안 의원은 지난 2012년 18대 대선에 처음 출마한 뒤 중도 사퇴해 당시 문재인 후보를 도왔다. 이후 2017년 대선에서 안 의원은 처음으로 완주했으며, 가장 최근 치러진 2022년 대선 당시에는 선거일 엿새를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일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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