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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51.9%, 김문수 33.1%, 이준석 6.6%[리얼미터]

이수민 기자 | 입력 25-05-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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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며 과반을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는 51.9%의 지지율을 기록해 33.1%를 얻은 김문수 후보를 18.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는 오차범위(±3.1%포인트)를 넘어서는 수치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6.6%의 지지율을 보였다.


그 외 황교안 무소속 후보는 1.7%,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는 0.8%,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6%,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0.4%로 조사됐다.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은 응답자는 4.9%였다.

지역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광주·전남·전북에서 76.2%의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연령별로는 40대(71.8%)와 50대(60.3%)에서 강세를 보였다.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층(82.6%)과 민주당 지지층(96.2%)에서 압도적 지지를 확보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부산·울산·경남(43.7%), 대구·경북(49.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70세 이상 고령층(46.6%)과 보수층(60.6%), 국민의힘 지지층(85.5%)에서 강세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이 후보가 55.1%, 김 후보가 28.6%를 각각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의 양자 대결에서도 이 후보는 54.1%를 기록해, 김 후보(35.3%)를 18.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 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5.2%, 특정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9%, 유보 응답은 1.6%였다.

차기 대선에서 집권세력 선호를 묻는 질문에는 ‘야권 정권교체’가 58.0%로, ‘범여권 정권연장’(35.7%)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대선일까지 계속 지지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81.9%에 달했으며, ‘지지 후보가 바뀔 수 있다’는 응답은 14.4%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6.6%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국민의힘은 32.7%, 개혁신당은 5.5%, 조국혁신당은 2.9%, 민주노동당은 2.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9.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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