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단체ㆍ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삼성물산 vs 현대건설, 압구정 2구역 수주전 본격화

서울본부 | 입력 25-05-25 10:19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서울 강남구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사업을 둘러싸고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압구정 2구역은 1982년 준공된 신현대아파트 9·11·12차 단지가 포함된 지역으로, 기존 1,900여 가구가 재건축을 통해 2,500여 가구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압구정 재건축 단지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으로, 첫 번째 시공사 선정이 이루어지는 만큼 상징성이 크다.

삼성물산은 지난 1일 압구정 아파트 맞은편에 조합원들을 위한 홍보관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수주전에 돌입했다. 홍보관에서는 향후 주택 단지 모형도와 설계 개요를 비롯해 미래 비전을 소개하며 압구정 재건축 청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갤러리를 신사동에 개관한 데 이어, 최근 '압구정 현대'라는 명칭을 한글과 한자로 상표 출원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양 사 모두 수주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입찰 제안서 내용과 금융 비용 혜택 등이 조합원들의 표심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주비 대출 금리와 분담금 조건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압구정 2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는 다음 달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2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른 건설사들의 참여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음기사글이 없습니다.
강남 압구정 현대아파트, 역대 최고가 130억 원에 거래
서울본부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속보) 지귀연 판사 "룸살롱에서 삽겹살을 드십니까?
속보)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 코스피 하락 출발
이예원,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KLPGA ..
서울디지털재단, 퀘벡·바르셀로나와 글로벌 연계 협..
타로로 여는 자기 성찰과 미래 예측…타로비법원서 출..
 
최신 인기뉴스
손흥민 눈물 “항상 꿈꿔왔던 순간” 15시즌 만에 ..
속보) 비트코인, 사상 첫 11만 달러 돌파… 4개..
속보) 공정위, 구글 유튜브 프리미엄 끼워팔기 동의..
속보) 손흥민 협박 사건… 경찰, 피의자 2명 구속..
속보) 봉준호 감독, 손흥민 유로파리그 결승전 입중..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