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대설(大雪)인 오늘(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는 수도권 일부 지역과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어 외출 시 우산 등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늦은 오후부터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보되었다. 비의 양은 많지 않겠으나, 짧은 시간 내릴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과 기상 변화에 주의가 요구된다.
낮 최고 기온은 전국이 8도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 기온을 소폭 웃돌겠다. 주요 도시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부산 16도, 대전 13도, 광주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인해 당분간 심한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어 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편, 동해안 지역은 건조 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 중이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으며, 오늘 강한 바람까지 불 것으로 예보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은 작은 불씨 관리에도 철저히 유의해야 하며, 특히 야외 활동 시 화재 예방에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기상 당국은 동해안의 건조 특보와 강풍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