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실종·사망 사건과 관련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계기관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사고 원인과 경위를 철저히 파악하고, 유사 사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에 ▲실종 아동 대응 시스템 점검 ▲아동 안전관리 체계 강화 ▲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 보호 시스템 보완 등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국 단위 실종 대응 매뉴얼과 CCTV·위치추적 시스템 운영 현황 등을 전면 재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아동 보호 사각지대와 지역 안전망 문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 모두가 안타까움과 충격을 느끼고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사건 경위와 관련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