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들이 유튜브에 광고를 집행할 때 항상 고민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돈을 어떤 영상에 효과적으로 집행해야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가이다.
그래서 대규모 광고 예산을 유튜브에 집행할 때, 광고주들은 수많은 통계와 광고 목표들 그리고 효과적인 예산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 처럼 많은 데이터 사이에서 고민하는 유튜브 광고주들을 위해 '스트라이크 소셜'이라는 유튜브 영상 분석 제품이 등장했다.
포브스는 15일(현지시간) 유튜브 영상의 바이럴(viral) 확산 활동을 지표화해 광고주들이 영상에 대한 광고 가치를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발한 소트라이크 소셜(Strike Social)이라는 회사를 소개했다.
2013년 3월 설립된 스트라이크 소셜은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유튜브 영상의 전반적인 성과를 측정한다. 패트릭 맥케나(Patrick McKenna) CEO는 "스트라이크 소셜은 유튜브 광고주들을 위한 혁신적인 파괴적 기술"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트라이크 소셜 서비스의 핵심은 '전염성 인덱스'다.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광고를 집행한 영상이 얼마나 빨리 확산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특히 광고주들은 소셜 스트라이크 서비스를 통해 어떤 영상들이 진성 뷰(organic view)와 실제 인터렉션이 발생해 시청자들의 '진짜' 관심을 끌고 있는 영상들과 유료 광고 집행으로 조회수나 공유 수치가 인위적으로 늘고 있지만 실제 시청자들로부터는 외면 받는 영상들을 구분할 수 있다.
또한 광고주들은 스트라이트 소셜이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영상들의 실시간 반응 수치들을 확인하면서 영상의 광고 캠페인을 언제 중단해야 할지, 아니면 언제 광고를 집중 집행해야 할지 등의 결정할 수 있다.
스트라이트 소셜은 작년 4월 주식회사로 전환 이후 수백만 달러의 매출을 거두었으며 현재 1500개 이상의 유튜브 브랜드를 고객으로 일일 100개 이상의 캠페인을 관리하고 있다.
스트라이크 소셜의 멕케나 CEO는 "광고주들이 광고할 영상의 실제 퍼포먼스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영상이 가진 엄청난 잠재적 확산성을 그대로 방치하는 셈"이라고 포브스에 말했다.
포브스는 스트라이크 소셜를 잘 활용하면 유튜브 광고주들이 실제 확산이 부실한 영상을 골라내거나 광고 결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예산을 집중할 타이밍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적은 예산으로 더 높은 ROI(Return on Investment)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