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KT, 국내 최초 Cellular V2X 상용화 기술 개발 성공

김한결기자 | 입력 18-12-14 20:54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KT(회장 황창규)가 국내 최초로 Cellular V2X (C-V2X) 상용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국내 중소기업 아이티텔레콤(대표 최광주)과 협력해 C-V2X 차량단말기를 개발했다.

C-V2X는 차량-차량, 차량-보행자, 차량-교통인프라 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달하는 기술로 차량에 탑재된 센서나 카메라로 탐지하기 어려운 정보까지 전달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C-V2X 차량단말기는 현재 시제품 단계로 기가코리아사업단의 자율주행 실증 과제 일환으로 개발했다. C-V2X 차량단말기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장착되어 서울, 대구, 판교 3개 지역 테스트베드에서 기술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G 통신이 추가된 5G-V2X 차량단말기도 개발 중이다.

KT는 V2X 기술 이외에도 자율주행에 5G를 결합해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5G 자율주행 자동차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판교 5G 자율주행버스 체험, 영동대로 자율주행 체험, K-City 준공식 등 다양한 행사에서 소개함으로써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진행한 실 도로 5G 자율주행버스 군집주행과 K-City 준공식에서 시연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원격 관제는 KT의 앞선 기술력을 보여주는 계기였다. KT의 5G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기술을 통해 차량전용 네트워크를 제공해 차량 통신의 보안성과 QoS를 보장할 예정이며,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과 V2X 기술이 결합되면 차량 간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자율주행차가 요구하는 높은 보안성과 초저지연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장은 “이번 C-V2X 단말기 개발은 KT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보여주었던 5G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을 실제 상용화 수준까지 완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KT는 지속적으로 미래 차량 서비스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KT]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역복지 현장전문가 간담회’ 실시
시드이텍, 세계 최초 자율순환발전 플랫폼 개발
산업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대장동 개발 관련 금품수수 혐의…전직 언론인..
속보)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 앞두고 기자 간담..
속보) 민주당, '방송3법' 등 12일 본회의 처리..
속보) '내란·김건희·채 상병' 3대 특검법, ..
속보) 이재명 대통령 아들 결혼식 관련 '테러 암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제명 촉구 청원, 47만 명 ..
속보)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잘 뽑았다" 자부심..
속보) 한국 경상수지 24개월 연속 흑자…4월 57..
속보) 이재명 대통령, '3대 특검법안' 공포 임박..
'김건희 특검법' 통과 후 통일교 내부 '金 여사 ..
 
최신 인기뉴스
속보)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 화려한 개막
속보)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초청 받아 참..
해운대 명소 "전통 재즈음악 겟올라잇"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경찰 조사 불응… 6월 ..
"이재명 정부, 금융정책 전면 개편 예고...은행권..
속보) 대통령실,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
속보)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및 전용..
전북 고창서 80대 전동 보조기 탑승자, 1톤 트럭..
해운대, 버스킹 페스티벌 6월 7일 개최
거제 고현동 교차로서 SUV, 오토바이·보행자 덮..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