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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성북세계음식축제누리마실 ‘그래, 함께 살 궁리’ 개최로 팬데믹 시대 위로와 희망을 전달

박희수 기자 | 승인 21-11-11 23:50 | 최종수정 21-11-11 23:58(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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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11월 12일(금)~14일(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북동을 중심으로 성북구 곳곳에서 2021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개최한다.

제13회를 맞이하는 이번 누리마실 축제는 코로나가 완전하게 종식되지 않은 여파로 기존 대규모 운집 형태의 축제가 아닌 온라인과 소규모 문화예술행사를 성북동을 중심으로 성북 곳곳에서 펼쳐지는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그래, 함께 살 궁리’라는 주제로 이웃을 돌보는 감각을 되살리고 배려와 이해, 포용의 태도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공감을 나누는 전시, 공연,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코로나 이전처럼 맛있고 다양한 요리를 현장에서 즐길 수는 없지만, 멕시코, 베네수엘라, 콜로비아, 과테말라, 케냐 대사관과 헝가리문화원에서 참여하는 각국의 음식으로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실내에서 사전예약 형태로 진행된다.

요리를 주제로 한 독립영화 상영회,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 놀이 체험, 비건요리, 면을 재료로 하는 각국의 요리문화를 볼 수 있는 도서전시 ‘이런면, 저런면’까지 다양한 음식 주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뿐만 아니라 지역예술인, 지역가게, 문화·예술 공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까지 ‘함께 살 궁리’, ‘함께 이야기 할 궁리’, ‘예술로 함께 할 궁리’, ‘함께 맛있는 궁리’, ‘함께 놀 궁리’ 등 5개의 섹션으로 나눠 20여 개의 공간에서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더 많은 주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 공간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들을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지만, 성북동 분수마루광장에 대형모니터를 설치해 라이브로 상영하며 축제공간을 찾아가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이용해 온라인 축제로도 열리는 2021 성북세계음식축제는 누리마실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누리마실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마실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다양성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다가오는 시기에 지역예술가, 가게, 주민들이 협력해 침체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도모하고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해 서로 손잡고 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 : 성북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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